(CNB=권이재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지역에 '오존주의보' 가 발령됐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탓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예년보다 조금 이른 시기인 27일 현재 오후 1시를 기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지역의 봉암동 측정소 오존농도가 시간평균 0.120ppm으로, 기준치(0.120ppm) 이상으로 측정됨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호흡기환자,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아울러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 달라" 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