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과 친구되는 생태환경교실 '환경아 놀자' 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연제구 환경자원관리소(연산9동 소재)에서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연6회 운영되며, 총2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환경자원관리소 자연학습장에서 감자, 토마토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생태환경수업, 재활용 분리수거 놀이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대상은 연제구내 어린이집 5세 이상 아동이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연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jedu.kr)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연제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으로 좀 더 쉽게 환경을 이해하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성인을 위한 생태환경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하는 등 환경자원관리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