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 '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는 통영의 문화예술과 역사를 걸어서 살펴볼 수 있는 문화역사 도보 프로그램으로 토영 이야~길 활성화와 걷는 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영 이야~길 투어 프로그램은 매회 30여명의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문화마당을 출발해 김춘수 생가, 청마 유치환 생가, 벅수, 서문고개, 백석시비, 정당샘, 초정거리, 동피랑벽화마을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토영 이야~길 투어는 학생들이 통영시의 역사, 문화, 예술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기회를 삼으며, 길 안내자의 해설을 통해 생소한 이야~길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줌으로써 통영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