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창원시설공단은 27일 오전 공단상황실에서 김용철 직무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보고에 이어 추진방향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공단은 상반기 집행목표액 가운데 25일 현재 40%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가 큰 경비 위주로 전략적 재정집행에 중점을 두고 오는 6월까지 100% 목표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철 직무대행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예산을 선제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며 "각 부서별 조기 집행이 속도감 있게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