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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늘푸른바다, '고래사어묵' 개점

감천문화마을 마을기업 8호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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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26 00:23:38

▲(사진제공=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와 (주)늘푸른바다 마을기업 고래사어묵을 개점하고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감천문화마을에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기업 8호점 '고래사어묵' 이 지난 24일 오후 감내맛집 1층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 감천문화마을에는 감내카페, 감내맛집, 감천아지매밥집, 감내어울터 커피숍, 아트숍, 미니숍, 감내공영주차장으로 7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고래사어묵' 은 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와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기업 ㈜늘푸른바다가 손을 잡고 개점했다. 1963년부터 어묵을 생산하고 있는 ㈜늘푸른바다는 지난해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에 참가해 어묵과 어묵우동 시식회를 열었고 여기서 호평을 받으면서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입점을 제안하게 됐다.


㈜늘푸른바다에서 점포 인테리어와 어묵제품 납품을 맡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로 들어간다. 또, 이곳에서 근무할 주민 5명을 뽑아 판매기법 및 조리법 교육도 실시해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곳에서는 문어어묵, 베이컨어묵, 치즈어묵, 야채어묵, 떡말이어묵 등 다양한 종류의 어묵과 어우동(어묵우동), 어묵고로케를 판매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어묵은 1천원 안팎, 선물용은 4천~9천원으로 저렴해 문을 열자 말자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고래사어묵은 어묵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이다. 밀가루 대신 삶은 감자를 으깨 생선살과 야채를 섞어 어묵을 만들어 쫀득한 식감은 물론 몸에도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어묵고로케의 경우 식빵을 갈아 튀김가루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삭바삭함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늘푸른바다 김형광 대표는 "감천문화마을에서 보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외에 먹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개점하게 됐다" 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마을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산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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