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2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과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상호간의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기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하며,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는 안준호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가 자리해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교육프로그램과 교육 인프라 적극 활용에 협력해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①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의 공유 및 벤치마킹을 활성화하고 ②관광, 영화산업진흥, 해양문화체험, 우수시정연수 등 상호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③숙소, 강의실, 체육시설 등 주요 교육시설의 적극적 활용에 협력키로 했으며 ④앞으로 상호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과의 교류협력 협약 체결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도시융성과 재창조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이라는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의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앞으로 다른 시·도 뿐 아니라 자매도시 교육기관간의 교류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