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연산1동(동장 김복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자서전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모님 자서전 쓰기' 는 부모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전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연제구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모님의 유년시절과 살아오면서 겪은 역경 극복, 결혼과 자녀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느낀 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적어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이메일(coolsos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5월 20일에 개별 통보하고, 우수작 5건을 선발해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제구 모 중학교 교사는 "학업과 교우관계로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에게 한번쯤 자신의 존재와 가족의 의미를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며 "비록 학생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고 쑥스러워 하겠지만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