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밀양시) 2015년 농업인대학(시설딸기) 입학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는 지난 23일 오후 지역특화작물인 시설딸기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대학(시설딸기)입학식을 가졌다.

밀양시농업인대학 시설딸기 과정은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8개월간 총26회 110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수강생은 48명이다.

국내 시설딸기 부분 최고전문가를 초빙해 농업기술센터 및 우수지역 현장교육을 통해 딸기 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밀양농업을 이끌어나갈 정예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 이론 및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강의료 및 교재비, 실습재료 경비 등은 전액 무료이다.

안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입학식에서 "입학생부들은 밀양 딸기의 명예를 드높이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학업에 임하여 주시고 졸업식에서 단 한명도 낙오되지 않고, 전원 수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영농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개인역량 향상을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습득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