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에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제방송영상콘텐츠유통공사 부산설립 심포지움' 을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부산영화제와 부산콘텐츠마켓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보다 활성화 시킬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국방송학회의 봄철 학술대회(4월 24일~4월 26일)의 기획세션으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국제방송영상콘텐츠유통공사의 설립 배경, 목적, 조직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 패널들의 토론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심포지움 사회는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이 진행하며, 패널로 김광회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이준호 동의대학교 교수, 박준석 KNN 차장, 홍경일 CJ E&M 법무팀 부장, 채일진 동서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한국방송학회 정성호 부학회장이 '국제방송영상콘텐츠유통공사 부산설립 필요성과 타당성' 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24일에는 부산시 기획세션 등 4개의 세션이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세션종료후 진행되는 만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참석해 부산의 방송영상 발전과 부산콘텐츠마켓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25일에는 동명대학교에서 3부로 나누어 총34개 세션의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부산의 문화탐방(금정산 탐방, 이기대 갈맷길 트래킹)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번 한국방송학회 봄철 학술대회를 통해 부산의 방송 영상 발전과 부산콘텐츠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부산 영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