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지난 22일 오후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후원기관 8개소에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모범 음료배달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3백10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음료배달원이 방문해 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를 자연스레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사업에 참여하는 북구 노인후원회, 구포 성심병원, 쿠쿠사회복지재단, 애드파골프 북부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구포향토회를 비롯한 3개 후원기관이 참여해 지역노인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노인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