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재기자 | 2015.04.23 23:00:50
(CNB=권이재 기자) 오는 25일 울산박물관에서 '칸초네와 만나는 이탈리아 낭만여행' 을 주제로 4월 토요콘서트가 열린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5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4월 울산박물관 토요콘서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콘서트는 아름다운 예술과 풍요로 가득 찼던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 그러나 한순간의 화산폭발로 역사에서 사라져 버린 비극의 도시, 폼페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특별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은 'Funiculi - Funicula', 'O, Sole mio',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칸초네, 오페라 곡을 라벨라 콰르텟 앙상블의 연주와 테너 양인준, 바리톤 염경묵, 팝페라 오정환, 한아름의 노래로 진행된다.
한편, 2012년부터 개최된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는 다양한 테마의 월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토요콘서트' 로 열렸다. 올해부터는 전시테마와 시즌별 이벤트를 연계하여 1월, 4월, 8월, 9월에 개최된다.
다음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 광복70주년기념 '영남지역의 독립운동과 인물' 특별전 연계 '8.15희망드림콘서트' 로 오는 8월 15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