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교완)는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예술강사 지원사업 교사대상 설명회' 를 22일 16시에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 내빈으로는 권성근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은영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 사무처장, 이강민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이계화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 권미옥 울산광역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장이 참석했다.
교사대상 설명회는 울산지역의 8개분야(국악, 무용, 연극,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영화) 학교예술강사가 출강하는 1백70여개 초·중·고·특수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활동 안내와 정책적 이해를 높여 예술강사 지원사업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2015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 분야별 운영 현황부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학교 매뉴얼, 예술강사 평가 안내, 2016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 학교접수 및 선정 등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권성근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책으로 배우는 예술, 머리로 생각하는 예술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가슴으로 배우는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여러 관계자 분들이 힘을 모아서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확산시켜 갔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김교완 센터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창의적인 학교를 위해 저희 센터는 학교 및 관계기관과 '예술강사 지원사업' 의 취지와 활동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하겠다" 고 설명했다.
또, 참여자 중 한 담당교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해 교사와 예술강사의 긴밀한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만족하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24일 16시에 울산광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1백여명의 7개 분야(무용, 연극,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영화) 학교예술강사를 대상으로 '2015 예술강사 워크숍' 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