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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22일 도시철도 이용 시민과 대화 및 통학길 방문

매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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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21 10:51:41

(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시민홍보를 위해 22일 오전 7시 30분 시내 주요교차로 등 34개소에서 각 운송사업조합,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공공기관장, 3백인 이상 민간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부산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도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기' 에 솔선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시장은 22일 아침 관사에서 남천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도시철도 2호선에 올라 승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문전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부성고등학교로 이동, 통학실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교장과 교사들과 면담해 통학길 불편사항을 청취한다.

 
이후 남구 문현동 돌산마을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장을 둘러보고 문전역에서 시청역까지 다시 도시철도로 이동하면서 탑승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TBN 교통방송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여자에 대한 인터뷰 진행과 각 공공기관 직원대상 대중교통 이용의 날 참여권장 캠페인도 각 청사입구 및 지하주차장에서 실시된다.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시민아이디어 공모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승용차요일제 참여 홍보 캠페인을 4~6월중 둘째, 넷째 수요일에 대대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나홀로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5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1천1백67개 공공기관장들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를 실천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날을 홍보하는 '추억의 안내양 퍼포먼스' 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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