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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마지막날까지 '성완종 파문'으로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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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4.16 17:10:02

16일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까지도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뒤덮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도 이완구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포함해 집중공세를 퍼부으며 사퇴를 촉구했다. 

유성엽 의원은 “당시 성 전 회장과 이 총리의 독대사실을 운전기사가 구체적으로 증언한 보도가 나왔다. 그걸 부정하는가”라고 따졌고, 이 총리는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유대운 의원은 거짓말 논란과 관련, “(이 총리의) 답변을 보면 증거 될 만한 내용이 나오면 말을 자꾸 바꾼다”며 “이미 국민은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리는 “짧은 시간 내 답변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고 큰 틀에서 거짓말은 없다”고 반박했고, “실체적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세월호 1주기에 따른 후속 대책 등 정책 질의에 시간을 할애했다. 

김명연 의원은 이 총리에게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정부의 안전대책 보완을 주문했다.

안효대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 총리가 최근 일련의 사태를 계속 부정한다. 국민은 사실과 인식 사이에 차이가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고 물었고, 이 총리는 “사실과 인식의 차이라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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