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4.16 10:38:21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5월 관광주간을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13가지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활성화 정책 사업으로 학교의 단기방학 및 직장인들의 휴가 등이 함께 유도되는 전국단위 행사다.
고양시는 이 기간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4월24일~5월10일)를 전면으로 부각시키고 이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부터 다양한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두 11개 업체, 13개 상품으로 20%부터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상품과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아쿠아플라넷을 연계하여 37,000원의 정상가격을 25,000원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하여 16,000원의 정상가격을 11,000원으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여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인 ‘관광주간’을 기회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리고 이를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면 서울, 인천, 파주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국내 관광객 유치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홍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판매 실적 또한 가져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광주간 상품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관광주간 부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www.visitgoyang.net) 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