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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경량 SSD’, 기존 SSD보다 10배 가볍다

기존 2.5인치 SATA SSD보다 속도는 4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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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4.15 11:03:24

▲‘M.2 NVMe SSD’와 500원 동전의 크기 비교(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기존 2.5인치 SATA방식 SSD와 비교해 무게가 1/10에 불과한 초소형·초경량 SSD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14일 세계 최초로 울트라슬림PC에 탑재되는 ‘M.2(엠닷투)’ 규격의 ‘NVMe(엔브이엠이)’ SSD를 양산하며 초고속 SSD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M.2(엠닷투)는 울트라슬림PC에 최적화된 초슬림 저장장치 규격이며,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SSD를 탑재한 서버나 PC를 위한 PCIe기반의 인터페이스로 기존 SATA 인터페이스보다 6배 이상 빠르다.

2013년 2.5인치 NVMe 서버 시장을 창출한 삼성전자는 이 달부터 글로벌 IT업체에 PC용 ‘M.2 NVMe SSD(모델명 SM951-NVMe)’를 본격 공급하며 차세대 PC시장까지 선점에 나섰다.
 
‘M.2 NVMe SSD’는 두께가 최대 3.73mm(양면기준)에 불과하고, 무게는 7그램(g) 미만으로 기존 2.5인치 규격 SSD의 1/10 수준이다.
 
512기가바이트(GB) 및 256GB, 128GB 등 3개 모델로 공급되며, 특히 512GB 모델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같은 M.2 규격의 기존 소비자용 SATA SSD보다도 4배 빠른 2260MB/s의 연속읽기 속도와 3배 빠른 1600MB/s의 연속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임의읽기 속도는 300,000 IOPS(Input Output Per Second)로 기존 SATA SSD(97,000 IOPS)보다 3배 이상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금년부터 초고성능 워크스테이션부터 울트라슬림PC 시장까지 ‘NVMe SSD’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제품으로 이러한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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