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은 서민금융상담창구에 ‘한눈에’서비스 안내문구가 담긴 '리플렛'을 지난 4월초 16개 시중은행 7500여개 영업점에 약 75만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지론의 ‘한눈에’ 맞춤대출 서비스는 금감원 후원하에 서민들을 대출사기 및 불법고리사채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고객의 소득과 신용등급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전하게 찾아주는 무료 대출중개서비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민들이 은행창구를 찾아 대출상담을 한 후 대출요건에 맞지 않아 거절당했을 때 단지 빠르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불법사금융 시장에 빠지기 쉽다"며 "이럴 때 은해에서 본인의 신용도에 적합한 맞춤형 대출상품 연계 서비스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사금융 이용 직전의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상권 대표는 "리플렛을 배포하면서 은행대출 요건에 맞지 않아 거절된 고객들이 절망해 불법사금융 시장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은행직원들이 안내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사회공헌단 및 은행이 공동출자하고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2012년에는 사회적기업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2014년에는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금융컨설팅부문 대상(한경비스니스 주관)’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