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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상수 인천 서구강화을 후보,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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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4.02 17:02:0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4ㆍ29 보궐선거 인천서구 강화을 안상수 후보가 2일 인천시 서구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은 2일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강화을 안상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안 후보가 지역발전의 적임자”라며 “8년간의 인천시장 경험과 4년의 국회의원 경험을 살려 검단과 강화지역의 참된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인천 서구강화을은 지역발전 가능성이 무척 농후하지만 그동안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성장이 더딘 지역으로 돼 있었다”며 “특히 이곳 서구 검단은 안 전 인천시장이 개발을 시작했는데 그 뒤에 야당 시장이 들어서면서 중단이 되다시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화 북단에서 강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개성공단인데도 관광과 산업의 기반이 될 인프라를 이경재 전 의원과 안덕수 전 의원이 그동안 많은 기초 공사를 해두었다”며 “이제 여기 능력 있는 안 후보가 당선되면 이것을 다 끝낼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기대했다.  

김 대표는 “많은 현안을 해결하고 서구 강화을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륜과 저력을 가진 일꾼이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안 후보는 인천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인천시장을 8년 동안 역임하는 등 오랜 동안 인천을 위해 일해 온 인천의 안성맞춤형 살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상황에 통달한 안상수 후보의 강점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 소속 광역단체장이란 이점이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결자해지라는 말처럼 일을 계속 계획하고 시작한 사람이 마무리를 더 잘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김태호 김을동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홍일표·이학재·조명철 의원, 이혜훈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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