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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만우절 맞아 스마트 칼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공개

“요리사를 위한 완벽한 기능 갖췄다”…“갤럭시 대검·도끼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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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4.01 18:25:52

▲삼성전자가 1일 공개한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만우절을 맞아 자사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요리사를 위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칼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Galaxy BLADE edge)’를 공개했다.

‘궁극의 요리 동반자’로 ‘셰프의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고 소개된 이 제품은 ‘갤럭시 S6’와 투명 식칼이 결합된 특이한 외형을 가졌다.

갤럭시 S6의 모든 기능을 가졌으며, 방수·방열 기능은 물론 다이아몬드 커팅을 이용한 놀라운 절단력과 이물질이 들러붙지 않는 장력을 가졌다.

사용자의 악력·민첩성·힘 등을 센서로 감지해 칼질에 필요한 최적의 무게를 자동 설정, 완벽한 리듬과 탄력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어떤 종류의 칼질이든 최대 50%까지 빠르게 할 수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 ‘녹스(KNOX)’를 탑재해 사용 중 손을 베일 위험이 전혀 없다. 홈 버튼에 지문을 인식하면 기기가 사용자의 손가락을 감지,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며, 사용자가 손을 베일 위험성이 감지되면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는 스스로 칼날을 집어넣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인간 혈액 센서를 탑재해 기기가 폭력적인 상황에 사용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칼날이 사람 피부에 닿으면 기기는 관련 기관(병원·경찰서 등)에 즉시 연락을 취한다.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의 주요 사양(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외에도 스포츠를 위한 양날 검, 갤럭시 블레이드 도끼 등도 모색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추가적인 제품 개발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는 “본 콘텐츠는 삼성전자의 실제 제품 또는 콘셉트와 무관하다”며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와 함께 즐거운 만우절 보내시길 바란다”는 멘트로 글을 맺었다.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 블로그에 동시 게재한 이 만우절 조크에 대해 소비자들은 “재미있다”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방수기능만은 만우절 장난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만우절 조크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갤럭시 S6과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를 앞둔 마케팅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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