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글로벌 전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킨텍스는 31일 연간 500여 건의 전시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전시주최자인 Reed Exhibitions(이하 Reed社)의 Mike Rusbridge(이하 Mike) 회장이 임창열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방한했다고 밝혔다.
Reed社는 전 세계 전시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 독일, 중국을 포함한 43개국(41개 지사, 총 직원수 3,700명)에서 국제 전시회를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업계 최고의 기업이다.
일본에서 2015년 기준 109개 전시회, 중국은 58개 전시회, 호주 40개 등이며 유럽의 경우 프랑스에 58개 전시회, 오스트리아에 43개 전시회, 독일에 14개 전시회, 미국은 47개 전시회, 브라질 34개 전시회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최분야는 건축이 37개로 가장 많고, 방송/음악이 29개, 제조가 28개, 패션이 27개, 전기/전자가 27개 IT가 26개, 여행 26개, 마케팅/서비스가 25개, 스포츠가 24개, 에너지 22개, 보안 22개 등 여러분야에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중 대표전시회는 칸느가전 및 프로그램 박람회인 MIPCOM,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인 G2E, 세계 미래 에너지 정상회의인 WFES 등을 전세계 주요 B2B,B2C 전시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KINTEX 임창열 대표이사는 "이번 Mike 회장의 방문으로 양사가 향후 협력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통해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돌아갔으며 KINTEX가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써 또 하나의 성장동력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Reed社의 방한을 계기로 킨텍스(KINTEX)가 글로벌 전시 주최의 기반을 마련해 국내 전시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