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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어 KT·LG유플러스도 가입비 전면 폐지

1996년 도입 이후 19년째…번호이동 활성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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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3.31 11:04:39

▲LG유플러스와 KT가 이동통신 가입비를 완전 폐지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KT와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가입비를 폐지함으로써 지난 1996년 도입된 이후 19년 간 유지되온 가입비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일 1만1880원의 가입비를 폐지한 바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31일 그간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 부과해온 7200원, 9000원의 가입비를 완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안으로 가입비를 폐지하기로 정부와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가입비 폐지로 각각 연간 최대 346억원, 367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1996년 도입된 이후 19년간 유지되온 휴대전화 가입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처음 도입돼 초기에는 KT 2만4000원, LG유플러스 3만원에 달했으나, 2013년 40%, 2014년 50% 등으로 인하됐다. 19년간 유지되어온 이동통신 가입비가 사라짐에 따라 이동통신사간 번호이동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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