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4월 1일부터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물, 건축공사장 등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양시 관내 대형 건축물(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 등) 및 건축 공사장 등 305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지반 침하에 따른 구조물의 손상여부, 축대 및 옹벽의 안전상태, 지반 침하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을 총괄하는 강기수 건축과장은 “대형 건축물 및 건축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및 재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의 생명보호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