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3.25 09:56:36
경기도 고양시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불법 체벌이나 성폭력 등 인권 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25일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나눔의 향기실에서 2015년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1/4분기 협의회를 가졌다.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경찰서 (성폭력수사팀장), 고양Wee센터,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4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상설 모터링 기능과 상기 관리체제 확립을 통한 장애 학생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인권침해 위험 노출, 자기보호 및 사회적 통합, 예방과 대응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 2015년 상설모니터단 모니터위원 위촉장 수여 및 장애학생 인권침해에 대한 모니터링 운영 계획이 논의 됐으며 최근 발생한 사안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 위촉된 위원은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상시 모니터링 기능 수행으로 장애학생 대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 또한 상설모니터단의 활성화로 장애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