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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21 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4월 24일 부터 부산 공연

지난 1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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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3.20 17:04:25

극단21(대표 전영준)의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지난 1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 아트홀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다음달인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는 부산 MBC삼주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마지막 공연은 한국메세나협회 즐거운 나눔공연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 장애인, 복지관 친구들 100여명을 초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만2세부터 관람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웃고 즐길 수 있다.

원작을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가 소중히 아끼는 강아지 토토와 함께 떠나는 꿈의 세계를 그려 자녀들에게 꿈과 모험의 환타지를 선사한다.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메랄드 성에 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으러 길을 떠난 도로시는 지혜가 없는 것을 아쉬워 하는 허수아비와 사랑이 없음을 한탄하는 깡통 나뭇꾼을 만나게 되고, 용기가 없음을 아쉬워하는 사자를 만나 각자 머리와 마음과 용기를 찾아 도로시와 마녀의 방해를 뚫고 목적하는 에메랄드 성에 도착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원작을 살짝 비틀어 만든 가족뮤지컬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결국 해답을 줄 수 있는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 자신이라는 것을 미래의 도로시가 영상으로 나타나 알려준다. 또한 허수아비와 나뭇꾼, 사자가 원하는 것을 도로시가 돌려주게 된다면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도로시는 중요한 극적인 순간에 자신을 희생하며 허수아비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지혜를, 깡통 나뭇꾼에게는 사랑의 마음을,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에게는 용기를 아낌없이 주고 만다는 아름다운 내용이다.

CNB=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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