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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용 128GB 대용량 메모리 양산 개시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스마트폰에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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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3.19 18:46:28

▲3비트 낸드플래시 기반 128GB eMMC 5.0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비트(bit)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업계 최대용량의 128기가바이트(GB)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 본격 양산체제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초고속 ‘UFS(Universal Flash Storage)’ 메모리를 선보인 데 이어 19일 내장스토리지 표준 규격인 ‘eMMC 5.0’을 적용한 고성능 3비트 내장메모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128기가바이트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는 기존 고성능 메모리카드(90MB/s)보다 3배 가까이 빠른 초당 260메가바이트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했다.
 
메모리카드 대비 10배 빠른 5000 IOPS(아이옵스, Input Output Per Second)의 임의쓰기 속도와 4배 빠른 6000 IOPS의 임의읽기 속도로 표준형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해 고해상도 동영상과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의 내장메모리가 128기가바이트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이번 양산을 계기로 128기가 메모리 탑재 비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128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 라인업을 통해 모바일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높이고, 3비트 낸드플래시 사업 영역을 기존 SSD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용 내장메모리 시장까지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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