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본사 사무실을 김포시 북변동에 위치한 '북변자주식주차장' 4층(봉화로182번길 18)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고촌행정타운)의 본격 추진에 따른 것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동주택과 산업단지를 건설해온 도시공사가 고촌행정타운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시민에게 명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 공기업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시공사는 공동주택 3천여 세대와 학운2산업단지를 건설한 바 있으며, 고촌행정타운을 통해 공동주택, 공공청사, 공원, 녹지를 포함한 문화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촌행정타운의 공동주택 420세대는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