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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전국 최초 '출입국아카데미' 개설

지역사회 공동체와 이민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위한 강좌로 4주 과정 16시간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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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3.12 09:05:17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관내 경기북부 지역의 이민자관련 주요 단체 관계자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민정책 바로 알기와 우리사회의 이민통합 방향을 내용으로 한 '출입국아카데미' 강좌를 전국 최초로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동체와 손잡고 이민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출입국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4주 과정으로 1주에 4시간씩 총 16시간이다.

경기북부 이민자와 관련있는 지원단체, 시민단체, 종교계 및 학교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을 바로 알리기 위한 이번 강좌는 외국인의 체류, 영주 및 국적을 취득하기까지의 출입국관리 제도 뿐 아니라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이민정책의 전반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현장투어를 통해 과학적인 위변조여권 감식기술과 승객사전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외국인들의 입국‧출국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출입국심사 시스템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참가 신청자들 중에서 지역주민들은“이민자”라는 용어에 낯설어 하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박한나씨(평화다문화센타 직원)는  결혼이민자, 동포들의 사회적응을 담당하고 있는데 영주와 국적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이들에게 알맞은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번 과정의 개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차순 소장은 ‘출입국아카데미’개설이 시민들의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와 정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이민자에 대한 근거 없는 반감이나 과도한 동정심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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