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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파트 소방안전교육 실시...소화기 사용 연습은 '필수'

소화기를 평소에 사용 및 연습하지 않은 경우, 실제 화재시 중요한 골드타임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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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3.11 11:44:20

의정부 화재사건이나 고양터미널 화재 사건 등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소화기를 평소에 사용 및 연습해 보지 않은 경우 실제 화재시 소화를 위한 중요한 골드타임을 놓쳐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0일 고양시 관내 공동주택 349개 단지 관리소장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종사자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에 철저하게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경찰서와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고양시 공동주택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소방안전교육 강사로 나선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 오태현 소방사는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과 재난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교육생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범교육 강사인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 정영래 경감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유형과 방범 및 범죄유형별 대처요령 등을 강의해 교육 대상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민의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관리자 및 종사자들의 방범과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향상은 시민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고양시의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는 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 보조금 우선지원 및 각종 인센티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아파트 관계자들은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안전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적극적이고 우수한 단지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해 시민들의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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