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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키아, ‘LTE-M’ 세계 최초 시연 성공

노키아와 IoT 협력…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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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3.04 14:04:14

▲KT 황창규 회장과 노키아 라지브 수리 CEO가 ‘MWC 2015’에서 ‘LTE-M’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며 IoT와 5G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 제공: KT)

KT가 노키아와 함께 MWC 2015에서 LTE를 기반으로 한 IoT 네트워크 기술 ‘LTE-M’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등 IoT와 5G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은 LTE를 이용해 각종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주는 기술이다. LTE 커버리지 내의 모든 기반시설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5G 시대 IoT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다.

센서가 부착된 사물들이 LTE 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물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상호통신으로 사물 간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별도로 장비를 구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ZigBee와 같은 기존의 IoT 네트워크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다.

양사는 MWC에서 시연하는 가로등 제어, 주차장 관리, 계량기 검침, 교통정보 수집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생활 밀착형 원격제어 솔루션뿐만 아니라 CCTV와 같은 공공서비스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KT, 노키아 양사 CEO는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IoT 전반에 걸친 단계별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IoT Lab 공동구성 및 발족, ▲IoT 융합BM 공동개발, ▲LTE-M 실증단지 구축이며, 특히 LTE-M 실증단지와 IoT Lab을 통해 KT 중소 협력사를 지원·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T와 노키아는 앞서 2일에도 5G 기술 공동 개발과 관련해 ▲유망 5G 협력 분야 도출, ▲5G 기술분야에 대한 공동과제 수행,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 시범서비스 협력, ▲5G 표준화 활동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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