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KT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에어 케어’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이번 협약의 골자는 코웨이 스마트 에어 케어(Smart Air Care) 사업 실행을 위한 IoT 서비스 플랫폼 개발협력, 융합형 홈 IoT 서비스 사업모델 발굴 및 공동 시장개척 협력 등이다.
양사는 스마트 홈 케어 사업의 첫 사례인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향후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친환경 생활가전을 IoT로 연결한 스마트 홈 케어 서비스 발굴 및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KT는 MWC 2015 전시 부스에서 코웨이의 스마트 공기청정기 단말에 KT가 보유한 IoT 네트워크, 플랫폼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실내환경컨설팅 서비스 ‘스마트 에어 케어(Smart Air Care)’ 를 시연했다.
스마트 에어 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양사 협력을 통해 발굴한 서비스로, 올해 1월부터 현재 약 1100여 가정에 시범운영 중이다.
집안에 설치된 공기질 측정 센서가 24시간 내내 수집한 데이터를 IoT 플랫폼으로 전송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구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간대를 찾아 맞춤형 실내환경 진단 모델을 만들어준다.
하반기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코웨이 코디를 통해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홈 IoT 시장 선도를 위해 스마트 에어 케어 외에 정수기, 비데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가전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홈 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