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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어워드’ 7개 금상 수상…참여기업 중 최다

기어 서클 등 다수 수상작 배출…혁신 디자인 지속적으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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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28 21:06:43

▲커브드 UHD TV

삼성전자는 28일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금상 7개를 포함해 총 4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작은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커브드 UHD TV(HU9000) ▲사용자가 직접 가상현실 속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헤드셋(기어 VR) ▲자석 활용 체결 구조의 직관적 사용성과 감각적 디자인의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잡는 느낌을 향상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컨셉 휴대폰(Bended Surface) ▲10.1인치 풀터치 LCD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UI를 적용한 A3 복합기(MX4) ▲크리스털 블루 도어 세탁기(WW9000) 디자인 스토리를 시각화해 쉽게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는 ‘디자인 스토리 툴킷’ 등이다.

삼성전자는 7개 금상 수상은 참여 기업 중 최다이며 역대 수상 기록 중에서도 최고라고 설명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금상 5개를 포함해 세계 최초의 밴더블 UHD TV ‘S9B’, 갤럭시 노트 엣지,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등 총 39개의 수상 제품을 배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이를 통한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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