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브로드컴이 공동 개발한 ‘트리플 모드 셀’ 시제품.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사진 제공: KT)
KT와 브로드컴(Broadcom)이 공동 개발한 트리플 모드 셀은 LTE-TDD의 2.3GHz 주파수와 LTE-FDD의 1.8GHz 주파수, 기가와이파이의 5GHz 주파수를 지원해, 각각 최대 110Mbps, 150Mbps, 450Mbps 속도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여러 대의 장비를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KT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브로드컴과의 Triple Mode Cell 시연 성공은 글로벌 제조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이룩한 또 하나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KT는 LTE-TDD와 WiFi를 활용하여 더 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