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2월 문화가 있는 날 25일을 맞아 울산시 문화예술과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문화 향유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문화예술과(국장 등 직원 26명)는 25일 오후 중구 성남동 문화거리 내 피가로아트홀에서 연극 '썸남썸녀'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호프타임도 마련한다.
상수도사업본부(부장 등 직원 20명)도 이날 오후 남구 삼산동 롯데시네마에서 최근 개봉작인 '조선명탐정' 영화를 관람하면서 '문화가 있는 날' 에 적극 참여한다.
정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전시관,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무료관람, 야간 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실국별 문화가 있는 날 추진 ▲범시민 캠페인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 직원 및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