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5년 전문상담사 149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한 수준별 심화과정 연수' 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교육청은 전문상담사 149명을 본청에 2명, Wee센터에 16명, 초등학교에 48명, 중학교에 38명, 고등학교에 40명, 두남학교에 1명, 117센터에 4명을 각각 배치했다.
이번 연수는 수준별 5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한국교사힐링센터 대표 김창오 교육학박사의 상담사 리더십을 시작으로 '색채심리치료심화과정', '심리평가의 이해와 활용', '학생집단상담의 실제', '원예치료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역할을 수행했던 강사로 구성돼 다양한 사례와 실제경험을 이론과 접목시켜 실습위주의 생동감 있는 연수를 제공함으로 학교부적응학생, 학교폭력 가·피해학생과학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사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직접 대하는 전문상담사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고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