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중부도서관) 언니가 영어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3월부터 영어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12시에 중부도서관 영유아실에서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영어재능기부 청소년들이 선별한 영어그림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읽어준 뒤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영어그림책에 관심 있는 어린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회당 선착순 1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어린이들에게 영어그림책을 읽어주며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고, 참여 어린이들은 언니, 오빠들이 들려주는 재밌는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와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0210-65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