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명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정보통신활용능력 신장 및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를 위해 '우리 생활과 정보' 기존 교재를 수정·보완해 전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교과서 및 지도서로 구성된 '우리 생활과 정보' 교재를 저(1∼2학년), 중(3∼4학년), 고(5∼6학년)학년 군으로 나눠 총 2만5천여권을 발행해 울산 지역내 전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보급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교재는 지난해 9월부터 교재개발집필위원팀을 구성해 개발했으며, 울산교육정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플달기 운동 등의 내용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현 시대에 부합하는 스미트 기기 사용법, SNS 내용 등을 추가했다.
또, 워드프로세서 등 학습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상위버전으로 수정·보완했으며, 정보통신 윤리교육 및 저작권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재를 재구성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정보' 교재의 학교 현장 보급을 통해 정보화 시대와 교육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자료 제공으로 학생들의 정보통신활용능력 신장 및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