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전 울산발전연구원(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수료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기업 아카데미 수료생(88명)과 김상육 울산시 경제일자리과장, 울산발전연구원 황시영 원장 등이 참석한다.
'마을기업 아카데미' 는 마을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연 1회 정도 실시되어 온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을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2월, 7월) 확대됐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 마을기업지원단은 지난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의 및 탐방, 워크숍 형태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울산지역에 기반한 인적, 물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스스로의 사업화 역량 육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2014년 말 현재까지 총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