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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재난·방송 가능 ‘LTE생방송’ 시연

LTE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개인 생중계 방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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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24 16:05:40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직원들이 서울 관제센터에서 부산에서 발생한 장애를 LTE생방송 서비스를 이용해 조치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LTE생방송 서비스를 재난, 방송, 스포츠, 보험 등 다양한 B2B 사업분야로 확대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LTE생방송은 개인이 찍은 화면을 실시간 TV로 전달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방송 서비스로 누구든지 LTE 스마트폰만 있으면 개인 생중계 방송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형 서비스로 제공되던 LTE생방송을 B2B 산업 확대 차원에서 LTE생방송 기반의 새로운 관제 시스템인 ‘LTE VNC(Video Network Control)’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24일 상암사옥에서 LTE VNC 시스템이 적용된 네트워크 작업 현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면서 부산지역의 장애를 처리하고, 외곽지역 신규 장비를 개통하는 등 네트워크를 원격 관리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네트워크 트래픽 점검 ▲장비 설치 준공 검사 ▲장애 상황 파악·처리 등 현장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풀HD 화질로 전국 LG유플러스 관제센터에 동시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LTE VNC는 스마트폰으로 중계하는 상황을 IPTV 셋탑박스를 통해서 스마트폰, IPTV, PC 등 단말 형태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국 단위의 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1:다(多) 형 서비스’와 여러 상황을 종합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1 형 서비스’, 여러 상황을 여러 관제센터에 생중계할 수 있는 ‘다:다 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LTE VNC는 기존 CCTV가 수동적으로 제공하는 영상과 달리 하나의 단말기로 VoLTE 통화하면서 고객이 필요한 HD급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이를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
 
방송사의 경우 시청자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서 편집해 새로운 정보로 재가공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보다 빠른 소식을 전할 수 있다.
 
이에 맞춰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맞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한 관제 시스템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사람이 가기 힘든 위험한 지역을 로봇이나 차량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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