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SK텔레콤, ‘MWC 2015’서 ‘양자 암호통신기기’ 선보인다

국내 2대 뿐인 시제품…스페인 바르셀로나行 국보급 운송 작전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2.24 16:03:40

▲SK텔레콤 직원들이 이번 MWC에서 선보일 ‘양자 암호통신 기기’ 취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현존 최고의 완벽한 데이터 보안 기술로 평가받는 ‘양자 암호통신’ 시제품을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양자 암호통신은 양자역학 원리를 이용해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함으로써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현재 국산 양자 암호통신 기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시제품 두 대가 유일하며, 해외 전시도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 암호통신 기기는 양자현상을 기반으로 동작하므로 충격 등에 민감해, 국보급 포장 및 운송 작업이 이뤄지는 등 23개의 SK텔레콤 전시 아이템 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기기 모양에 맞춘 충격흡수용 내장재를 채워 넣은 특수 전용 박스를 별도 제작했다.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기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항공 운송 이외 육상 운송 구간에서는 특수 무진동 차량을 통해 운송한다.
 
한편, MWC는 전 세계 약 220여 개국 1000여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장비 제조사 연합체인 GSMA(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행사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MWC에 단독 전시부스를 선보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