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새누리당 부산시당과 오는 25일 오전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공무원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15년 시정운영 방향 및 지역현안 대응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시책 및 현안 논의 △정부정책 연계사업 추진 △당면 현안사항 협조 등이다.
먼저 2015년 시정운영방향은 일자리, 시민생활안전, 도시재생의 3대 핵심정책과 서부산 글로벌 시티조성 등 부산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사업의 본격 추진, 수도권규제 완화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등 지역현안 대응방안이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은 △부산경제 체질개선 △좋은기업 투자 유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기반 구축 △영상콘텐츠 등 강점분야의 탄탄한 발판 마련 △서부산을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개발 등으로 현안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더불어 문화향유공간 생활문화센터 조성, 주요간선도로 BRT(급행버스체계) 도입, 올해 정부정책에 대응한 우리 시 연계사업의 추진방안이 함께 논의된다.
이와 함께 국립아트센터 건립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당정간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총력 대응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연초부터 개최되는 당정협의회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미래 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