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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 3월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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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2.24 08:49:53

(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정성익)이 4월 개관에 앞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중구 종가로 350(교동)의 부지 4천4백99㎡에 복권기금 1백6억, 시비 96억 등 총사업비 2백2억원으로 연면적 6천78㎡ 지상 4층 규모로 제2장애인체육관을 지난해 10월 준공해 오는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제2장애인체육관의 주요 이용시설을 보면 25m 공인규격의 5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휠체어 농구, 좌식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및 노래교실, 요가, 에어로빅 등을 운영하는 문화교실, 탁구, 보치아 등의 소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재가 장애인들이 대중목욕탕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체육관의 수영장 옆에 남녀 대중목욕탕을 갖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목욕도움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최신 스파욕조와 목욕베드를 갖춘 2실의 가족목욕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 이용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실내 경사로와 대형승강기 2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휴게실, 옥외쉼터, 구내식당 등 쾌적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제2장애인체육관 관계자는 "삼산동에 위치한 기존의 장애인체육관이 포화상태로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운동과 체력단련 수요에 한계가 있었으나 제2장애인체육관 운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특히, 중구, 북구, 동구 등 강북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충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 장애인 "부르미" 90대 차량과 시각장애인 편의차량 10대, 셔틀버스 2대 등 102대의 장애인용 차량으로 제2장애인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교통대책도 강구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한달 가량의 시범운영을 거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4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은 4월 하순경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기관단체장 등 초청내빈과 장애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다.


우정혁신지구내에 위치한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의 회원가입과 이용 등에 대한 문의는 242-73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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