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 중구문화의집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어르신 행복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반을 각각 편성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오는 24일부터 28일 기간 중 주민등록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중구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모집 순위에 의해 최종 수강이 결정된다.
모집 1순위는 신규 신청자와 남성회원(반별 20%), 2순위는 2014년 하반기 어르신행복아카데미 비수강자, 3순위는 1순위·2순위 포함 안 된 자를 선정하며, 인원 초과 시 추첨에 의해 선정한다. 모집 인원은 반별 80명 총 160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진정한 어른으로서 행복한 삶 ▲인생을 노래하자 가요 ▲힐링 건강 ▲웃음치료 ▲자가치유법 ▲실버건강관리 ▲어르신소비자교육 ▲수생식물 심기 ▲실버 레크레이션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과목으로 편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 행복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노후의 지적욕구 충족과 효율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부도서관 중구문화의집으로 문의(210-655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