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스토리텔링시스템 고도화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토리텔링시스템 고도화용역' 은 부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풍부한 스토리텔링 원천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하순 발주해 오는 3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스토리텔링 원형정보 서비스 DB의 활성화 방안 제시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단계별 실행프로그램 작성 △스토리시티 부산의 브랜드 가치 제고방안 모색 등이다.
세부내역으로는 △기존자료(118건)에 대한 수정·보완작업 △스토리텔링 신규자료 발굴(50건) △영상물 제작(3건) △스토리텔링 지도 제작(테마별·코스별, 6개 분야) △스토리시티 부산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 제시(3건) 등이다.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은 스토리텔링 분류체계에 따라 8개의 대분류 항목마다 각 21개의 세부 스토리텔링 세부항목을 마련해, 84개의 이미지를 추가해 풍부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물 및 지도 제작 마무리 작업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시스템 고도화용역이 완료되면 스토리텔링 자료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문화·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