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물류창고 내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물류창고 기본 안전관리 매뉴얼'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이번 매뉴얼은 물류창고의 운영 및 관리 시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화재, 물류작업과 주요 설비·장비 작업 등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고, '관리자용' 과 '현장근무자용' 으로 구분해 작성됐다.
관리자용 매뉴얼은 화재사고 안전관리, 물류작업 안전관리, 주요 설비 및 장비 작업 안전관리 등으로, 현장 근무자용 매뉴얼은 화재사고 안전관리, 물류작업 안전관리, 주요 설비 및 장비작업 안전관리 등으로 짜였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의 매뉴얼에 지역내 재난 긴급전화 연락처를 추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가능토록 했다.
매뉴얼은 국토교통부 및 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뉴얼은 물류창고 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관리자와 현장 근무자가 스스로 작업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현재 24개 업체가 물류창고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