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정보격차해소와 계층간 소통을 위해 2015년도 구민 정보화교육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수준·지역별 3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구포·덕천권역을 맡고 있는 구청에서 2월초부터 실시하고, 중급과정은 화명·금곡권역의 화명도서관에서 2월말부터, 만덕권역의 디지털도서관에서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구청에서 컴퓨터왕초보, 인터넷왕초보 등 초급 12개과정 68회 1천8백36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화명도서관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중급 10개과정 10회 190명, 디지털도서관에서 ITQ자격증, 동영상만들기 등 중급 12개과정 16회 4백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계층간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SNS교육과 행정기관 방문없이 가정·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민원24' 활용법도 교육한다.
북구 정보화교육은 지난해 93회 2천2백42명을 교육했고,초급과정이 95%, 중급과정은 87%를 웃도는 수료율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있으며,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초급은 구청에 전화(☎309-4301,6)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중급은 디지털도서관(http://library.bsbukgu.go.kr), 화명도서관(http://hmlib.bsbukgu.go.kr)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