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며, 바다TV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 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방송을 목표로 '바다TV 서포터즈 활성화 계획' 을 수립, 시행한다. UCC 콘테스트, 대학생기자단 등 그동안 분산 운영하던 각종 시민참여 사업을 통합해 전년도 20명 수준이었던 활동인원도 최소 50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바통' 이라는 별도의 애칭을 정해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활동우수자에 대한 보상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다TV 서포터즈의 애칭인 '바통' 은 '바다TV로 通(통)한다' '경주에서 바통을 넘기듯 바다TV 콘텐츠를 이어 알린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바다TV 서포터즈 '바통' 은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에 제한은 없고 최소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UCC 등 영상제작 경험이 있거나 지역 대학 영상 및 매스컴 학과 재학생, 블로그 및 SNS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와 부산시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riyo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3월 20일에 마감하며, 모집결과는 3월 27일 부산시인터넷방송과 부산시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다TV 서포터즈 '바통' 은 △기획영상 제작·방영, 생방송 현장 진행 등 인터넷방송 운영 △콘텐츠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봉사 등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한다.
이에 '바통' 에게는 정책탐방 등 부산시 주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한다. 평가를 통해 월 10명의 활동우수자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2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영상콘텐츠를 제작, 채택(방영)된 경우에는 보상비(1편 10만원)도 지급한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는 지난 200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국, 한 해 2백여 편에 달하는 부산관련 영상을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또 SNS와 연계한 인터넷생방송을 한 해 60여 편 이상 운영해 시민소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