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3월 10일부터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평생교육강좌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 '일본어회화(초·중급) 과정' 을 재능기부로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 는 36년 동안 교육계에 근무하다 지난 해 정년퇴임한 박현수씨가 미술의 역사와 세계문화를 통찰하는 인문학적 해석을 그림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양미술의 뿌리가 되는 이집트미술과 고대 로마미술로부터,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르누아르, 입체파의 모태가 되는 세잔, 절박한 삶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고흐, 고갱 등 유명 화가의 그림을 통해 미술의 흐름과 세계문화를 통찰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일본어회화 초급, 중급 강좌' 중 초급반은 일본어 기초문법과 기본회화를, 중급반은 회화 중심의 고급문법과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8시30분까지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 과정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일본어회화초급 과정', 같은 시간 목요일 '일본어회화 중급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재능기부 야간강좌 중 일본어회화(초·중급)강좌 신청은 오는 3월 5일(목)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로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www.usnl.or.kr)에 접속해 평생교육메뉴의 강좌수강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자는 선착순 모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59-7561/259-75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