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탈선과 범죄를 조장할 수 있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유해업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강북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경찰서, 구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해 15개 업소에 대한 점검 결과, 성매매 알선 업소 2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다른 업소에 대해서는 업주 계도를 통해 건전하게 영업토록 조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신·변종업소의 탈·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업주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