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시의회 변식룡의원이 '제4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 에 선수로 참가해 스포츠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우호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 에 변식룡 의원을 단장으로 울산육상연합회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 등 모두 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파견했다.
선수단은 구마모토시장(大西一史)ㆍ의장(三島 良之)을 공식 예방하고 오는 3월에 개최되는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김기현 울산시장의 초청장을 전달했다.
또한 마라톤 코스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울산과는 깊은 역사와 인연이 있는 구마모토성과 울산마찌를 둘러보고,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 전야제에 참석했다.
15일에는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저녁에는 구마모토 시의장(미시마 요시유키)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회에도 참석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