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여성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여성유망직종설명회' 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여성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한다.
국비무료 직업훈련과정과 관련 자격증 및 취업처 등 소개, 유료직업훈련과 특화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정보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국비 무료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은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48개 국비무료 훈련과정을 한자리에서 상세히 제공 받을 수 있고 센터별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과정을 상담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또,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유료훈련, 특화사업도 소개돼 참가 여성들은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온라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관은 "이번 여성유망직종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구직희망 여성들이 유망직종에 진출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여성 고용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여성구직자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